나의 4학년때 모습 ^^ ( 12살때 사진 )

내 앨범속에 들어 있던  추억속의 한장의 사진^^

 

 

이 사진을 찍을때 사전에 얘기도 없이 갑자기 밖으로 나오라고 불러내더니

운동장 한쪽 구석에 모아두고 찍은 사진인데...

내옷이 얇아서 너무 추워서 나의 덜덜 떠는 모습이 너무도 초라해 보인다.ㅎㅎ 

그때는 화순군 화순초등학교에 모여서

군전체 초등학생들이 모여서 재능을 겨루던 때가 있었다. 

우리 학교에서 뽑혀서

글짓기 붓글씨,그림그리기,동요 부르기 등등...

거기에서 각자 입선을 했던 사람들인것 같다.

학교 선배들과 내 친구가 한명있다. 순호-(사진 맨 오른쪽)

 

그 시절에 산골에는 사진관도 없었던 시절이다.

십리를 넘게 걸어서 가야만 면사무소가 있는 도석에 가야 사진관이 한곳이 있었는데...

지금은 동복댐으로 인해 물에 잠겨 버려서...

 

- 글짓기를 지도 하시던 최동일 선생님께서 주신  사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