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의 꽃을 피워주고 16년을 키워온 행운목이 키가 너무 커버려서
할 수 없이 잘라주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파랗게 이파리도 올라오고...
파랗게 잎파리도
이제 새싹들이 제법 많이 컸다.
뿌리내린 많은것들중에서 제일 못난 것을 화분에 옮겨 심어주길래
그이한테 물었더니 자기는 제일 못난꽃을 키우는게 좋단다.
뿌리와 잎이 좋은것들도 많은데~~~
뿌리 내린것들은 이웃들에게 많이 나눠 주었다.
내가 잘 못하는 베란다 정리를 그이가 깨끗하게 해주고 갔다.
이제부터 잘 키우는건 내몫이다.ㅎ
예전처럼 꽃도 잘 피워 주려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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