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토란을 이용한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법
토란을 이용한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법
류머티스란 흐른다는 뜻의 그리스어 'rheuma'에서 유래한 말이다.
독소가 전신을 돌아다니면서 관절이나 근육을 아프게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동양에서는 예전부터 이를 백호풍(白虎風) 또는 역절풍(歷節風)이라 하였다.
즉 전신의 관절 마디마디와 근육 여기저기가 범이 물어 뜯는 것처럼 아프다는 뜻이다.
이를 다른 말로 사지백절유주자통(四肢白節流周刺痛)이라고도 하였다.
류머티스의발생 초기에는 관절 등이 벌겋게 퉁퉁 붓고 화끈화끈 열이 난다.
또한 숨이 가쁘고, 땀이 나고, 어지러우며, 토할 것 같고, 관절이 빠져나갈 것같이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관절이나 근육을 굴신(屈伸)하기 조차 힘들게 되는데, 낮에는 좀 나았다가 밤에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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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
이런 초기 상태의 류머티스 관절염에 토란을 이용하면 좋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치료 방법은 관절이 벌겋게 퉁퉁 붓고 열이 화끈화끈 나는 초기 상태의 류머티스 관절염뿐만 아니라
타박으로 인해 근육이 붓고 아플 때,
관절을 접질려서 통증이 심할 때, 맹장염과 복막염으로 통증이 심할 때, 벌 등 독충에 물려
환부가 벌겋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때에도 사용하면 좋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만드는 법과 활용하는 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토란이 관절염 등에 치료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수산칼륨과 무틴이란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란을 먹으면 혀와 목이 톡톡 쏘는 등 아린 것은 바로 토란이 지닌 수산칼륨 때문이다.
이 수산칼륨은 열을 없애고 염증을 삭히는 효능이 있어 관절 염증과 부종을 해소시키는 데 효과를 발휘헌다.
또 토란을 강판에 갈면 미끈거리는데, 이것은 무틴이란 성분 때문이다.
이 무틴은 체내에서 글루크론산을 만들어 간장이나 신장을 튼튼하게 해 주고 노화를 방지해 주는 효능을 발휘한다.
즉 일종의 해독 작용 내지는 해독력을 높여 주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한편 토란에 대한 <명의별록(名醫別錄)>의 설명을 보면 장과 위를 좋게 하고,
속을 윤활하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고 하였다.
또 <본초경(本草經)>에 의하면 토란은 사람의 피부를 희게 하고, 위를 열어 주며, 장이 막힌 것을 통하게 한다고 하였다.
특히 산모가 먹으면 나쁜 피를 없애고, 즙을 마시면 갈증을 해소한다고 하였다.
우리는 예로부터 추석에 꼭 토란탕이나 토란국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 이렇게 하면 종기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밖에 위의 재료 중 치자는 해열과 해독의 효과가 큰 약재이다.
예로부터 발목 등을 접질렸을 때 치자와 밀가루 반죽하여
삔 관절에 감싸 두는 것만으로도 하룻밤 사이에 어혈과 독소가 모두 빠져 나오고
퉁퉁 부었던 게 말끔히 가라 앉을 만큼 해열과 해독의 효과가 큰 약재이다.
또 겨자와 생강은 강력한 신진대사 촉진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피부의 땀구멍을 열어 토란과 치자의 약성을 관절과 장기에 깊숙이 전달하는 한편,
체내의 독소를 체외로 신속히 배설시키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
토란은 음양오행(陰陽五行) 측면의 기미론(氣味論)으로 본다면 상화(相火)에 속하며 떨은맛을 가지고 있다
상화(相火)는 우리몸의 심포 삼초 기능을 활성화 면역력을 높여주며 인체의 모든 면역질환에 관여하며 몸을 치료한다
류머티즘 치료시 체질에 관계없이 위의 방법과 병행하여
좌우 양손 사지 오지의 중충혈 ,관충혈에 수지요법 1호 氣마크 금색압봉으로 자극 을 주면서
서암뜸 요법으로 기본방과 상응요법으로 꾸준한 뜸 치료를 하게되면 류머티즘 치료에 더욱 상승효과를 얻을수가 있을 것이다
토란떡만드는 법 활용하는 법
◎재료:토란, 치자, 겨자, 생강, 밀가루
◎만드는법
1.토란을 강판에 간다.
2 갈아진 토란에 치자와 겨자 분말을 토란의 양에 대비하여 각각 4분의 1씩 섞는다.
3.그리고 생강1~2개를 강판에 갈아 섞은 다음 밀가루를 넣어 약간 되직하게 될 정도로 반죽한다.
반죽을 위해 물을 약간 부어도 상관없다.
◎활용법
1.관절염 : 반죽된 재료를 증기로 섭씨 40~50도 정도 되게 약간 뜨겁게 찐 다음 환부에 대고 찜질을 한다.
식으면 다시 증기로 찐 다음 찜질하기를 몇 차례 반복한다.
찜질이 끝나면 반죽된 재료를 납작하게 펴서 관절에 붙이고 붕대로 잘 감아 둔다.
아침과 저녁으로 한 차례씩 찜질과 갈아 붙이기를 반복한다.
부은 관절의 피부에 작은 구명이 생기면서 진물이 흘러나올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더 빨리 낫고, 진물이 다 흘러나오고 나면 피부가 아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근육 타박통 · 관절 염좌(捻挫) : 관절염 치료 방식처럼 몇 차례 찜질한 후 환부에 붙여 둔다.
한 번의 치료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토란잎
3.맹장염 · 복막염 : 반죽된 재료를 납작하게 펴서 증기로 찐 다음 환부를 중심으로 하여 복부 전체에 덮어 둔다.
한 장으로 다 덮어지지 않으면 여러 장으로 덮어 둔다.
식으면 뜨겁게 찐 것으로 갈아 붙인다. 몇 차례 반복하면 염증이 삭혀 내려오면서 통증이 사라진다.
4.독충에 물린 데 : 위의 재료를 약간 질척하게 반죽하여 연고 바르듯이 환부에 발라 둔다.
급할 땐 토란만 갈아 환부에 발라도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글루크론산을 만들어 간장이나 신장을 튼튼하게
토란을 토련(土蓮)이라고도 한다. 열대 아시아 원산이며 채소로 널리 재배하고 있다. 알줄기로 번식하며 약간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알줄기는 타원형이며 겉은 섬유로 덮이고 옆에 작은 알줄기가 달린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높이 약 1m이다. 긴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 넓은 타원형이다. 잎몸은 길이 30∼50cm, 나비 25∼30cm이고 겉면에 작은 돌기가 있다.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밋밋하다. 잎몸 밑부분은 밑으로 처진다.
드물게 잎자루 사이에서 1∼4개의 꽃줄기가 나오는데, 8∼9월에 막대 모양의 꽃이삭 위쪽에 수꽃, 아래쪽에 암꽃이 달린다. 꽃을 싸는 불염포는 길이 25∼30cm, 나비 약 6cm로서 곧추서며 수술은 6개이다.
땅속부분의 알줄기를 식용한다. 모구(母球)·자구(子球)·손구(孫球)가 생기는데, 모구는 떫은맛이 강하여 먹지 못하는 것도 있다. 잎자루가 건조하면 어떤 품종이든 먹을 수 있으나 생줄기의 경우는 대부분 떫은맛이 강하다.
고온성 식물로서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재배하기 어렵다. 재배는 비교적 쉬우며 봄에 종구(種球)를 심는다. 건조에 매우 약하므로 가물 때에는 물을 주고 이랑면에 짚을 깔아주거나 풀을 덮어준다. 병충해는 매우 적다. 한국·인도·인도네시아 등에 분포한다. 토란의 주성분은 당질, 단백질이지만 다른 감자류에 비해서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토란 특유의 미끈거리는 성분은 무틴으로 이것이 체내에서 글루크론산을 만들어 간장이나 신장을 튼튼히 해주고 노화방지에도 좋다.
토란의 아릿한 맛은 수산칼륨에 의한 것이다. 이 성분은 열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므로, 특히 타박상, 어깨결림이 있을 때 또는 삐었을 때 토란을 갈아서 밀가루에 섞어 환부에 바르면 잘 듣는다.
그리고 독충에 쏘였을 때 토란줄기를 갈아 즙을 바르면 효과가 좋고 뱀에 물렸을 때 응급치료로서 토란잎을 비벼서 2∼3장을 겹쳐 붙이면 고통이 멎고 독이 전신에 돌지 않는다.
타박상: 토란의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갈아서 밀가루와 반죽하여 환부에 두껍게 바른 다음 가제를 붙이고, 붕대를 감아 두었다가 반죽이 굳어지면 새것으로 갈아붙인다. 이것을 염좌(관절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관절내부나 주위에 일어난 손상)나 화상에도 특효가 있고 두창에도 좋다.
-연주창(목에 멍울이 연이어 생겨서 쉽게 삭지 않는 증상): 토란 생것을 햇볕에 말려 가루로 환을 만들어 매일 8g씩 10일 동안 먹으면 효과를 본다.
- 어깨결림 신경통: 토란과 생강을 따로 갈아서 밀가루를 섞어 찐득하게 반죽하여 헝겊을 펴서 아픈 곳에 붙여 두면 20~30분쯤 지나면 풀린다.
- 해독: 살모사에 물렸을 때 응급치료로서, 토란잎을 비벼서 2~3장 겹쳐 붙이면 고통이 멎고, 독이 전신에 돌지 않는다.
- 토란줄기는 경련을 낫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하며, 임신하였을 때 산모와 뱃속아이의 불안을 치료하고 벌레에 물린데 효과가 있다.
- 토란은 가래를 멈추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토란탕 만드는 법
재 료
토란 400g, 쇠고기 100g, 표고버섯100g, 들깨1컵, 마늘 1통, 파 1뿌리, 생강 1쪽, 간장 (토란탕) 토란, 쌀밥 (토란찜질약)
토란 껍질을 벗겨내어 냉수에 담가 아린 맛과 미끈거리는 것을 제거 한다. 쇠고기는 가늘게 채 썰어 갖은 양념에 재운다.표고는 깨끗이 씻어 가늘게 찢어 놓는다.들깨는 곱게 갈아 찌꺼기는 걸러내고 들깨즙을 만들어 끓이다가 토란, 쇠고기, 버섯을 넣는다.토란이 다 익으면 파, 마늘, 간장을 넣고 간을 맞춘다.
토란 찜질약 만드는 법
껍질을 벗긴 토란을 쌀뜨물에 담갔다가 강판에 간다. 위과 같이 쌀밥을 분쇄기에 넣고 밥알이 남지 않도록 골고루 섞으면서 잘 으깬다. 으깬 토란밥을 거즈에 펴바르고 다시 그위에 거즈를 한번 덧댄다음 환부에 붙인다.